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등장인물 (문단 편집) ==== 포트리스 캠페인 ==== * 울프스탄 : 포트리스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캠페인 시작 시점에서는 드워프 중 가장 개방적인 부족인 서리바람 부족의 일원으로[* 울프스탄은 드워프중에서도 신세대(7탄 불의 심판 이반 캠페인 엔딩에서 어린 아이 모습의 울프스탄이 어머니의 부족에서 지내는 모습이 나온다. 그는 용력 840년 이후 출생자고 5편 본편이 969년 시작이라 약 130살 정도다)고 나이도 100살을 좀 넘은 정도라 연배나 지위가 생각만큼 높지 않았다. 캠페인에서 그의 부족이 그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나머지 다섯 부족이 울프스탄을 배척하는 상황에 [[기울어진 운동장|다른 부족들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서 그와 그의 부족은 비주류세력일 뿐이었고]] 서리바람부족도 1대5로 싸운다는 건 무리인지라 그를 감싸주는 것에도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톨가르 왕이 죽은 후 그가 은둔하게 된 것도 그의 지위와 연배가 높지 않으며 서리바람부족도 1대5로 전면전을 벌이면서 그를 계속 지켜주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이기 때문이다. 울프스탄이 왕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자기 역량과 인지도보다는 아르카스라는 절대적인 귄위를 가진 뒷배가 있어서 가능한 것이었고, 그 이전의 드워프 왕들은 전부 보수적인 부족의 보수적인 인사들 중에서 나왔다.] 보수적인 왕과 다른 귀족들과 대립하다 국경 수비대장으로 좌천된 상태이다.[* 근데, 이것도 그나마 전대 왕들의 집권기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긴 했다. 전대 왕인 하토르는 군국주의 성향의 폭군이라 여론의 자유 자체가 없었고, 그 전대 왕인 파솔트는 보수적인 드워프들 중 가장 보수적인,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수구꼴통인 취상지킴이 부족 출신의 왕이라 융퉁성 따윈 없었고 남의 공적을 자기 걸로 만들어 재미보려한 적도 있다는 언급을 볼 때 인성도 별로였고, 평화기에는 그럭저럭 왕노릇을 했지만 나이트샤드 부족의 아그베스를 선봉으로 한 다크엘프들과 산맥지하전쟁이 진행중이었던 160년 동안 매우 무능한 모습을 보여서 백성을 실망시켰다. 거기다가 포트리스 미션의 언급을 보면 쪽수도 드워프쪽이 더 많았는데, 하토르가 나서기 전까지 드워프가 박살난 일이 생각보다도 많았단 걸로 보이니 조선의 선조보다도 무능했던 것 같다. 그나마 톨가르 왕집권기에는 국가방침이나 통설에 거역하는 사람을 좌천시키는 일은 있었어도 전대 왕들 집권기처럼 국적을 박탈하고 나라에서 내쫓거나 사형에 처하는 일은 없었던 걸로 보이며, 이반 그리핀의 신성 그리핀 제국과 광맥 공동개발조약을 체결해서 나라경제에 도움이 되는 업적도 있기는 했었다. 울프스탄이야 전대나 전전대 왕 집권기가 자신이 태어나기 전의 일이라 아예 살아본 경험이 없으니 이해가 안가겠지만, 어쨌든 톨가르 왕이 [[다시 보니 선녀 같다|그나마 그전과 비교해서 제일 나은 왕이고]] 7탄 포트리스 엔딩을 보면 아르카스도 간접적으로 그가 왕이 되는 걸 인정했으니 정통성에도 문제가 없었다. 당연히 울프스탄 같은 사람은 전대 왕 시기라면 목과 몸이 분리되었을 거고 전전대 왕이면 국적을 박탈당하고 쫓겨났을테니, 이 시기를 겪어본 사람들은 그래도 지금이 제일 좋은 시기라고 보겠지만 울프스탄은 신세대이고 드워프 부족 중 가장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부족에서 자랐으니 이해와 적응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국가원수가 수꼴(파솔트)->군국주의자(하토르)->보수(톨가르)->진보(울프스탄) 순으로 교체되었고 울프스탄 이전의 3명의 왕은 전부 100년 이상 집권했다. 당연히 톨가르가 집권할 때쯤에는 막장지도자들의 통치가 300년 이상(파솔트가 최소 160년 이상, 하토르가 약 130년 정도) 계속 되었으니 국민들의 기대치가 매우 낮아져서 조금만 너그럽게 통치를 해도 국민들이 좋아할 테고, [[라떼는 말이야|울프스탄 같은 사람이 하는 말은 배부른 소리로 들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7탄 포트리스 캠페인의 주인공인 빌마의 아들이기도 하다. 아버지인 룬 프리스트 캐리[* 다만, 캐리는 정식 사제서품을 받기 전 수행사제 신분으로 룬 사제들의 집단인 짙은 불길 부족의 수장 행불에게 폭군 하토르 왕과 아르카스의 진노에 대해 간언하다가 나라에서 추방당한 거라 공인받은 사제는 아니라고 한다. 참고로, 캐리는 바위주먹 부족 출신으로, 빌마, 크랙 핵의 동료 해적이자 강한 망치부족 출신으로 아샨의 기술혁신을 이끈 드워프족의 이단아 바트 브림스톤과 함께 그림헤임을 소울스카 클랜과 악마들에게서 구한 영웅이기도 했다. 아버지가 무국적자 신세고 서리바람 드워프 외에 나머지 부족들은 같은 드워프라도 다른 부족이면 교류도 안 할 정도로 폐쇄적이기 때문에 그런지 어머니의 부족에서 자랐다.]가 죽은 후 태어나서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은 없다. 사교적인 성향의 서리바람부족 출신이라 폐쇄적인 성향이 강한 다른 다섯 부족 드워프들과[*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되길 나라밖으로 거의 나오지도 않고, 동포라도 다른 부족이면 거의 교류도 안한다고 한다. 국외의 드워프들은 거의 서리바람부족이거나 나라에서 추방당한 자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달리 농담을 잘 하며 술을 좋아하는 밝은 성격이나 친우인 던컨과의 의리로 그리핀 제국에 공격당하는 것을 각오하고 안드레이 왕자를 숨기고 프레이다가 사절로 들어온 와중에 나즐로에게 공격받자 분노하면서도 그녀와 사절단을 놓아보내주는 강직하고 신의를 중시하는 면이 있다. 의붓 형제(Brother in law)[* 울프스탄의 어머니인 빌마가 울프스탄을 낳은 후 롤프의 아버지인 에릭과 재혼했다(단, 울프스탄 아버지와 정식으로 결혼한 적은 없다). 그래서 두 사람은 피가 섞이지 않았다. 영어위키의 half brother(이복 혹은 이부형제란 뜻)는 7탄까지 나온 시점에서 볼 때 잘못된 표현이다.]인 롤프와 사사건건 대립하던 와중 정치적 음모로 인해 톨가르 왕과 사제 행불에게 반역자로 지목되어 내전에 휩싸이고 안드레이 왕자도 보호하지 못하게 되나, 던컨과 함께 대항하여 스태그 공국령의 수도인 혼크레스트를 수복한 뒤, 결국 톨가르 왕을 죽이고 은둔하게 된다.[* 울프스탄도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니고 톨가르 왕도 그냥 후퇴하면 그만이었으나 자존심 때문에 마지막까지 싸우려고 남았다. 7탄에서 톨가르 왕과 같은 엄숙한 강철 부족의 여성 드워프 영웅 아슬라우그(톨가르 왕의 전대 왕인 하토르의 딸)도 이반 그리핀이 생포 정도만 할 생각이었으나 자존심 때문에 자결한 걸 보면 이 부족 드워프들이 이런 거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는 듯하다.] 이후 제히르의 도움으로 아르카스를 알현한 뒤, 그에게 직접 왕으로 지목받자 이전까지 대립하던 행불을 비롯한 적대 부족들에게 인정받아 왕위에 오른 후 탤론가드에서 비아라를 죽이는 연합군의 일원이 된다. 룬메이지의 약점인 병참술 2%를 보완할 초급 병참술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어 캠페인 진행에 편리하며 특성은 레벨에 따른 병력의 방어력 혜택이라 우수하나 하필 성에서 하루 이내 거리에 있을 때에만 적용된다는 조건이 있어 실제로 사용하긴 어렵다. 방어형 하이브리드 마법사인 룬메이지 특성상 스탯이 굉장히 어중간하게 오르는 점은 흠에 가깝지만 운명의 망치에서는 각종 스탯버프 구조물로 극복하며, 동방의 부족에서는 스탯버프 구조물도 없어 제히르보다도 기본스탯이 딸리지만 지척에 명상의 회관이 있으니 돈을 모아 꼭 궁극기를 배우는 것을 추천. 제히르가 드워프 왕 셋트를 모아 캠페인 클리어 전에 전달해 착용시키고 클리어하면 비아라 전에서도 그대로 착용하고 와서 전투를 한결 쉽게 진행할 수 있다. * 톨가르 : HOMM5 시점에서 포트리스를 통솔하고 있는 왕으로, MMH 7에서도 하에게이르가 속한 엄숙한 강철 부족의 전사로 나온다. 하에게이르는 하토르가 드워프의 왕이 된 후 엄숙한 강철 부족의 족장이 되어 하토르를 보좌했으나 MMH7 포트리스 캠페인 3편에서 죽었다. 이후의 일을 다룬 HOMM5 운명의 망치 시나리오 맵 철의 왕좌에서 새로운 엄숙한 강철 부족의 족장을 뽑는 대회가 개최된다. 이 시나리오에서 톨가르는 순수한 무장으로서의 재능과 성격을 가진 인물이기에 자신이 지도자로 잘 설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면모를 지녔고 족장선출대회에도 참여할지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다가 주위의 독려로 참여하여 승리한 후 새로운 족장이 되었다. 이후 MMH7 포트리스 캠페인 6탄에서 빌마 일행과 전투가 벌어질 때도 지금이라도 항복해서 자비를 구하라며 살육전을 벌이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빌마 일행도 그를 포로로 잡긴 했지만 행불과 마찬가지로 바로 풀어줬다. 7탄 포트리스 엔딩에서 하토르가 란레스에게 살해당한 이후 공석이 된 왕의 자리에 누굴 올릴지 빌마 일행과 행불, 톨가르가 고민하다가 행불이 톨가르가 즉위하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톨가르가 아르카스를 위해 만든 제단에서 무릎을 꿇고 동의를 구하자, 아르카스는 재단에 다시 불이 붙게 하고 그림헤임의 화산들의 열기도 다시 살려내어 그의 즉위에 동의한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보였고, 불의 용신에게 정통성을 인정받은 톨가르는 정국에서 드워프 전체의 왕에 오르게 된다. 이후에도 이반 황제와 자원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나라를 그럭저럭 잘 다스리며 HOMM5 시점까지 포트리스를 잘 통치하나, 행불이 의도한대로 정략 부분에 있어서는 행불에게 강하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둘의 성향도 잘 맞아 실질적으로 많은 결정에 있어서 행불이 권한을 행사하는 모습이 자주 나타났다. 이렇기에 비아라가 이사벨의 모습으로 나타나 안드레이를 넘기고 다크 엘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면 그리핀 제국과 다크 엘프간의 동맹을 파기해 자신들을 공격하지 않곘다는 약속을 하자 다크 엘프에 대한 깊은 증오를 가진 행불이 적극적으로 권하는대로 울프스탄을 반역자로 선포하고 안드레이 그리핀을 넘겨주었으며 다크 엘프와의 전쟁을 선포하였으나 정작 전황이 불리해지자 휴전해야한다는 행불과 롤프의 진언을 웬일인지 거절하고 혼자서라도 싸우겠다고 고집하는 불통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톨가르가 나이가 들어 우둔해졌다 판단한 행불은 다음 지도자를 물색하기 시작하고 롤프는 그 옆에서 열심히 자기PR을 하는 배신의 조짐을 보여준다. 이후 울프스탄과 던컨, 일라야의 3종족 연합군이 공격해오자 비아라에게 통수를 맞고 혼자 이들을 막아야하는 상황에 놓였고, 퇴각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항전을 고집하였고 결국 연합군과의 전투 중 전사한다. 드워프의 고집스러운 부정적 면모를 잘 드러내지만, 말년의 다크 엘프와의 전쟁을 제외하면 큰 실책도 없던 관계로 울프스탄은 한동안 곤란한 처지에 빠지기도 했다. 전임 통치자들이었던 파솔트와 하토르, 포트리스의 앞길을 두고두고 막아서는 행불에 비해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만한 캐릭터. HOMM5에서는 운명의 망치 시나리오 맵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 전부고, MMH7에서 본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고유 기술이 외교술 부문인데 톨가르의 클래스인 토호가 전문가까지밖에 기술을 못 올리는 게 흠이나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무작위 모드라면 주력으로 고려할만한 가치는 있는 정도이다. * 롤프 : 울프스탄의 어머니 빌마와 재혼한 홀애비 드워프 에릭이 데려온 아들이다. 원래 서리바람 부족의 일원이었으나 어떤 일로 울프스탄을 비롯한 부족원들과 사이가 틀어져 다른 부족으로 가버렸다. 왜 울프스탄과 사이가 벌어졌고 서리바람 부족에서 떠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권력욕이 매우 강해서인지 그런 자신과 가장 비교되는 모습을 보이며 강력한 경쟁자이기도 한 울프스탄과는 같이 자랐다는 사실이 의심스러울만큼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둘의 사이는 사절로 온 프레이다의 면전에서 서로 말다툼을 해대는 수준까지 벌어진다. 이 때까지는 방어 책임자에 협상 대표자이기도 했던 울프스탄에 비해 입지가 부족하기에 프레이다를 돌려보내자는 울프스탄에게 발언권에서 밀렸으나, 이후 사병을 이끌고 프레이다를 추격하다 잡지 못하자 톨가르와 행불에게 울프스탄을 고발하여 울프스탄을 반역자로 만들고 자신의 입지를 강화한다. 이후에도 안드레이 그리핀을 납치하여 가짜 이사벨에게 넘기는 계획에 찬성하여 그리핀 제국의 멸망에 일조하였고, 숙청을 안 당하는게 의심스러울만큼 톨가르와 행불 앞에서 대놓고 차기 국왕의 자리를 욕심내는 모습을 보여주다 면박을 당하기도 하나 어쨌든 행불이 톨가르가 죽은 이후 지도자로 고려해볼만큼 의문의 능력을 가지고 있기는한데 인게임에서는 도통 그런 능력을 보여주는 일이 없다. 울프스탄 캠페인에서는 길을 막았다 울프스탄에게 격퇴당해 찌질하게 큰소리치다 톨가르와 행불에게 도망가고, 최종 캠페인에서도 아르카스를 만나려는 제히르의 앞을 막아서나 제히르에게 살해당한다. 잡몹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그래도 제히르로 진행할 때는 병력을 많이 들고 등장해 꽤 높은 난이도의 상대로 등장한다. * 행불 아틀리손 : 드워프 여섯부족 중 하나인 아르카스를 섬기는 룬 프리스트의 집단인 짙은 불길 부족의 수장이다. 시나리오 맵 종족 간의 증오에서 나이트 샤드 클랜 다크엘프인 아그베스에게 눈과 손 하나를 잃고 십년간 포로로서 강제노역을 하는 수모를 겪다가 하토르에게 구출되었다. 이 때의 영향으로 다크 엘프에겐 엄청난 증오심을, 하토르에 대해서는 광적인 충성심을 보여주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하토르의 사상에 적극적으로 찬동하며 뒤를 받쳐주는 존재이기에 그의 재임 기간동안 하토르의 약탈행위에 진노한 아르카스가 자신의 제단의 불길을 꺼버리고 그림헤임의 화산들의 열기를 아예 없애버린 여파로 나라에 겨울만 계속되어 영토가 황폐화되는 와중에도 하토르의 뒤를 충실히 받치는 포지션에 있었으며 캐리의 진심어린 간언을 무시하고 추방시켰고 이후 아그라엘, 실사이와 란레스가 하토르 면전에 나타나 하토르를 살해하고 나서야 캐리 일행에 협조한다. 이후에는 자신의 영향력도 강화하고 통치 기조도 유지할 겸해서 톨가르를 왕으로 적극적으로 밀면서 자신의 입김을 늘렸고, 이전 사건에서 교훈을 얻은 것이 없는지 포트리스의 폐쇄적인 성향(서리바람 부족 제외)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후 HOMM5 시점에서 톨가르가 고집을 부리자 적절한 시점에 손절을 때리고 다음 왕을 고민하는 기적의 생존력을 보여주며 울프스탄을 계속해서 공격하고 울프스탄과 제히르가 아르카스의 제단에 도달했을 때 따라와 그들을 비아냥거리기도 했으나 정작 아르카스가 강림해 자신은 행불이 한 일로 실망해 드워프들의 곁을 떠났다고 면전에서 갈궈대자 기가 팍 죽어 말을 못하는 굴욕을 당했고, 아르카스가 울프스탄을 왕으로 지명하자 차갑던 태도를 180도 바꿔서 울프스탄을 왕으로 인정하며 예의를 갖춘다. 하토르에게 구출된 이후로 꼰대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러면서도 끝까지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는[* 심지어 최종 캠페인에서는 절대로 행불을 쓰러뜨려서는 안된다.] 어그로 만땅의 캐릭터지만 그래도 나라를 생각하고 아르카스에 신앙을 바치는 것만은 진심인지라 마지막에는 그간의 행보를 반성하고 울프스탄을 군말없이 왕으로 인정하는[* 드워프들에게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아르카스의 명령이라 아르카스의 사제인 행불에게는 아예 거부권이 없었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 조금 세탁을 한 케이스이다. 의도적으로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은 일은 결코 없고 캐리를 추방한 경우도 원래는 죽일 수도 있던 것을 나름 자비를 베풀어 약화시킨 것이어서인지 빌마 일행도 행불을 포로로 잡은 이후 바로 풀어줄 정도였으며 롤프와 야합할 수도 있었으나 자신은 나라에 어울리는 지도자를 뽑는 것이라고 선을 긋고 신중하게 고민해서 최종 캠페인 시점까지 공식적인 지도자 선출을 유보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으니 그 충성스러운 행보가 죄다 병살타인 게 문제일 뿐 마냥 악한으로 단정하기엔 거리가 멀기는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